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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물리과에서만 쓸 카메라를 담당했었는데, 

어차피 내가 카메라를 신청하기도 했어서 과학과 전체에서 쓸 카메라를 생각하게 되었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과에서 최소 1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카시오 엑슬림 zr1000과 D800만으로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야외 실습 등을 나갈 때 간편하게 들고나가기 위해서는 미러리스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인들에게 어떤 미러리스가 좋냐는 질문을 하니 

카메라를 좋아하는 지인들이 하나같이 추천한 카메라는 다름 아닌 소니 A7이었다.


찾아보니 A7은 A7과 A7R 두 개로 구분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격이나 해상도면에서 보면 A7R이 더 좋은 카메라라는 것은 알 수 있는데 계륵스러운 게 A7은 연사나 오토포커스 등에서 유리하다.

아무래도 난 카메라에 전혀 지식이 없다보니 A7을 선택하게 되었다. 

만약 3600만화소가 필요할 일이 있다면 D800이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디지털카메라에 문외한이라 대충 사긴 했지만 사람들이 최고의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칭송하는 A7이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궁금했다.

그리고 3월말, D800과 함께 그 녀석이 나타났다!


SHV-E160K | 1/15sec | F/2.6 | 4.0mm | ISO-100


렌즈는 풀프레임 렌즈가 별로 없어서 일단 FE2870번들과 FE55F18Z, FE35F28Z을 들여왔고, 

이것을 들여올 당시에는 풀프레임 장망원렌즈가 없어서 일단 크롭바디용 슈퍼줌렌즈인 18200LE렌즈를 들여왔다.


기본 번들렌즈를 마운트한 사진.


NEX-6 | 1/50sec | F/6.3 | 200.0mm | ISO-3200

A7 사용자들이 최고라고 칭송하는 FE55F18Z렌즈를 마운트하고 SONY에 초점을 맞춰서 한 컷!


A7으로 처음 찍었던 사진이 무엇이었는지는 지금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처음 A7의 셔터를 누른 그 순간부터 

나는 미러리스에, 그리고 사진에 푹 빠져버렸다.

 

는 것이다. 


그 열정으로 나는 다시 블로깅을 할 결심을 하게 되었고, 

아마 잉여공책의 공책잉여 2기(?) 이야기는 사진 이야기가

다수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과학 실험에 대한 글도 간간히 써볼까 한다.

Posted by 잉여공책